삽교에 들리면 꼭 가봐야 할 곱창집.

 

바로 신창집인데요.

 

충남 여행을 마무리 하면서

 

들리게 된 맛집!

 

(다음날 탈이 나서 하루종일 고생했던건 안비밀)

 

삽교역에서 가까워서 정말 좋았답니다.

 

 

 

 

 

 

메뉴판을 보시면 깔끔하게

 

신창집 곱창구이와 곱창전골 크게 두 가지

 

메뉴를 보실 수 있는데요.

 

저희는 곱창구이 2인분과 곱창전골 소자를 먹었답니다.

 

 

 

 

재치 있는 충청도 사투리가 인상적인

 

신발 분실 경고문.

 

사람이 많아 위험할 수도 있겠더라고요.

 

 

 

 

 

밑반찬 들이 여러가지가 나왔는데요.

 

곱창이 기대가 되었던 터라

 

그렇게 많이는 안먹고 기달기달

 

 

 

 

 

곱창이 드뎌 나왔는데요.

 

한 번 초벌을 한 상태로 나왔어도

 

구워지는데 한참 걸리는 곱창.

 

그렇게 배고프지 않았던게 다행이었죠.

 

오래 기다려서 먹었던 그 맛은 정말 일품..!!

 

맥주 한 잔과 막걸리 한 잔도 함께 하니까

 

정말 여행의 피로가 싹 풀리는 느낌이었습니다.

 

 

 

 

곱창 전골도 정말 비릿한 곱창의 맛이 하나도 나지 않는

 

깔끔한 맛이 일품이었는데요.

 

신창집 곱창전골은 특이하게도

 

냉이가 가득 담겨져 있어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런데 뭐가 잘못된 것인지

 

다음날 새벽에 다 게워내었다는...

 

정말 맛있었지만 그 후폭풍이 너무 고통스러워서

 

다시 가고 싶다는 생각이 전혀 안드네요 ㅠㅠ

 

같이 먹었던 여자친구도 탈이 나서

 

식중독 의심의심...

 

암튼 정말 맛은 좋았던 신창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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