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서 4.3 사건이 올해 언급되었던 이유가

 

바로 이효리의 추념식 참여 여부 논란이었죠.

 

추모를 하는 자리에 연예인 참여가 왠말이냐는

 

논란이 불어 더욱 화제가 되었던 4.3사건.

 

제주도에서 벌어진 참혹한 사건인데요.

 

원래 희생자들에 대한 예우가 이루어진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하는데

 

이번에 3년여 만에 추가로 희생자와 유족들이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바로 오늘이 4월 3일이네요.

 

지난 3월 25일 국무총리 주재로 모인 위원회에서

 

희생자 26명과 유족 210명이 추가 인정되었다고 합니다.

 

위원회는 제주 4.3사건 진상 규명을 목표로

 

2000년 8월에 설치되었습니다.

 

 

 

 

 

이승만 대통령 만들기에 맞서

 

부정한 선거를 막아보기 위해 제주도에서

 

다른 후보를 찍어 득표율에서 밀리는 결과를 보이자

 

군대를 제주도에 보내 빨갱이 소탕이라는 명분으로

 

많은 이들을 학살한,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사건이

 

바로 4.3 사건인데요.

 

정부가 인정한 희생자 수가

 

1만 4232명, 유족이 5만 9426명으로 총 약 7만명의 사람들이

 

피해를 입은 당사자입니다.

 

정말 뼈아픈 역사가 아닐 수 없네요.

 

 

 

슬픈 역사를 뒤로 하고

 

앞으로는 이런 일이 절대로 일어나지 않도록

 

그들의 희생을 기억하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 같네요.

 

정말 희생되신 분들 모두를 위해 묵념하며

 

이상 힘찬트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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