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힘찬트럭입니다.

 

우연히 양산동을 지나칠 일이 있었는데

 

날이 너무 좋아 드라이브를 좀 더 즐기게 되었고

 

그러다 만난 카페 알로하!

 

양산동에 이런 곳이 있었다니...

 

신기하기도 하고 반갑기도 해서 차에서 내려 한 번 카페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

 

 

 

 

 

 

생각보다 많은 차들이 주차가 되어있어서 놀랐다죠.

 

정말 알고 오지 않으면 모를것 같은 곳에 카페가 있었거든요.

 

카페 건물은 마치 미국의 큰 도로를 달리다 만나는

 

서부의 술집같은 느낌이랄까...

 

 

 

 

카페 입구에서 한컷~

 

어쩌다 보니 제 모습도 같이 찍혔는데

 

실제보다 날씬하게 나온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

 

 

 

 

카페를 들어가니 직원 분들이 여럿 계셔서 깜짝.

 

넓은 홀이 있는 것처럼 좌석과 주문대가 떨어져 있어서

 

호텔에 온 것 같은 기분도 들었네요.

 

여러 음료들이 있는데 위에 메뉴판에 가격이 함께 안적혀 있어서 흠칫

 

앞쪽으로 가니 카운터 위에 가격이 적힌 메뉴판이 있더라고요

 

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을 시켰답니다.

 

시키고 나서 가격을 확인해보니 다른 커피들도 가격이 똑같...

 

이럴줄 알았으면 다른걸 먹는건데 ㅠㅠ

 

 

 

 

처음에 보고 무슨 쌀포대를 전시해놨지 라고 생각했던 포대들

 

아마 원두를 담았던 포대이지 않을까요

 

콜롬비아를 보고 추측해봅니다 ㅎㅎ

 

 

 

 

뭔가 한적한 분위기.

 

저 흔들의자에 앉아서 먹어보고 싶어서

 

한 번 앉았는데 제 몸무게를 못버틸거 같은 기분이 들어

 

재빨리 내려왔습니다...

 

살빼야지 ㅠㅠ

 

 

 

 

카페 알로하의 특징은 천장이 정말 높다는 점!

 

2층 카페로 만들어도 될 정도로 천장이 높아

 

시원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식물들을 좌석 사이에 배치해서

 

알로하~ 자연에서 음료를 즐기는 듯한 분위기를 줍니다.

 

 

 

더군다나 카페 주위에는 논이 있어

 

추수하기 전의 가을이나 여름에 오면

 

푸르른 풍경들도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지금은 이미 추수를 마친 상태라 허허벌판이지만

 

여름에는 정말 멋있을 것 같아요.

 

 

 

 

아이스아메리카노 가격은 5,500원...

 

가격이 절대 싸지 않죠 ㅠㅠ

 

맛도 그럭저럭이라 5,500원의 맛은 아니더라고요.

 

그래도 이렇게 넓은 공간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정도 가격은 받아야 하는 걸까요...

 

카페 알로하는 음료 이외에도 브런치 카페이기 때문에

 

여러 종류의 브런치 메뉴들을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비싸서 패스.

 

그 돈으로 더 맛있는걸 먹을 것 같네요 ^^

 

그래도 가끔 분위기 내고 싶을 때 연인과 함께 오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영업시간은 평일 11:00 - 18:00

 

주말 11:00 - 21:00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라는 점!

 

확인하시고 이용하실 때 불편함 없으시길 바랍니다!

 

이상 힘찬트럭의 분위기 좋은 양산동카페 알로하 리뷰였습니다 ~

 

 

+ Recent posts